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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츠, 휴대폰용 고휘도 BLU 개발

30%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면서도 고휘도를 보장하는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이 나왔다.
릿츠(대표 김장호)는 LED와 프리즘시트를 줄여도 기존 제품보다 밝은 휴대폰 백라이트유닛(제품명 하이브리드 BLU)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릿츠는 프리즘 도광판을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해 기존 BLU보다 프리즘시트1장과 확산시트 2장을 줄여 원가를 절감했으며, 빛의 손실을 줄이는 광패턴 기술을 활용해 휘도를 높였다. 하이브리드 BLU는 LED를 3개 사용했을 때에도 LED 4개를 사용했을 때보다 휘도가 30% 가까이 높아진 4500칸델라(cd, 촛불 하나만큼의 밝기)를 구현한다. 이 제품에 LED 4개를 사용하면 6500칸델라까지 밝아진다. 일반적으로 LED 4개를 이용한 BLU의 경우 3500 칸델라 정도인 것에 비하면, 85% 이상이 밝아진 밝기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계속되는 LCD 가격하락으로 인해 원가 절감이 요구되는 BLU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즘 시트와 LED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생산 및 원가 절감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릿츠의 김장호 사장은 “올해 휴대폰용 BLU 시장은 프리즘 방식을 활용한 고휘도 제품으로 급속히 대체될 것”이라며 “이번 하이브리드 BLU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및 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재일자 : 2005/01/13

 

삼성전자, 플렉서블 TFT LCD 개발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세계 최대 5인치 크기의 투과형 플렉서블 TFT-LCD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e잉크 방식의 소니와 필립스, 플라스틱 방식의 샤프와 마쓰시타 등 전세계 업체들이 선점을 노리고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삼성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세계 최대 크기인 4인치 qVGA급(80ppi)와 비교해 크기, 해상도, 화질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5인치 화면에 qSVGA급(400x300 RGB, 100ppi) 해상도를 구현하면서도 유리 대신 유연하고 휘어지기 쉬운 플라스틱 기판을 이용해 깨지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의 외곽 디자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투명 플라스틱 기판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내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몰포스 TFT 공정, 컬러필터공정, 액정공정 등 각 제조공정의 온도를 기존보다 낮추는 기술을 자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휴대폰, 노트PC 등 모바일 제품에 적용해 2∼3년 후에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이 가능토록 연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헬멧이나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입는 디스플레이(Wearable Display)’,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디스플레이(Fashion Display)’ 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 향후에도 디스플레이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LCD연구소 정규하 상무는 “이번 플라스틱 LCD 기술구현을 통해 삼성전자는 LCD 분야에서 독보적 세계 1위를 확실히 하면서 동시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성장 기반을 구축,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자부 주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내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액정 전문업체인 소프트픽셀과 3년간 공동으로 진행됐다.
게재일자 : 2005/01/12

 

차세대 LCD TV용 BLU '면광원' 동향

LCD TV의 차세대 백라이트유닛(BLU) 광원으로, 원가가 저렴하고 고효율이 보장되는 면광원(FFL)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문제 때문에 LED도 차세대 광원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지금 기술로는 당장 내년부터 대량 양산하기에는 힘들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삼성코닝, 엘에스텍 등 면광원 BLU 업체 뿐 아니라 벤처기업도 휘도가 우수한 면광원 개발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BLU 업계 관계자는 “대형으로 갈수록 면광원 BLU는 기존 형광램프를 사용한 것에 비해 원가절감효과가 뛰어나다”고 “모듈을 만드는 공정이 간소화한 점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LCD TV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절대적인 현 시점에서 면광원이 대안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휘도 면광원을 개발한 금창전자 이계승 사장은 “면광원은 70∼80lm/W 정도로 LED에 비해 광효율이 높으며 무수은에서도 LED 수준인 30lm/W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면광원은 휘도가 균일해 확산판 하나와 확산시트 하나만으로 BLU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면광원은 LED와 비교했을 때 수은을 사용하기 때문, 저온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환경문제를 야기시킨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제품 특성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CD 패널업체인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흰 빛을 만들기 위해서는 LED는 레드, 그린, 블루 램프가 고루 들어가야 하지만, 이 세 LED의 광효율이 차이가 많이 난다”면서 “블루 LED의 효율은 레드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점이 있어 흰 빛의 색좌표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백개의 LED 램프 중 하나만 고장나도 AS를 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면광원이 LED를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숙제가 많다. 유해물질사용제한(RoHS)에서 당장은 LCD용 수은이 제외되긴 했지만, 수은 처리비용문제가 있다. 또, 무수은 면광원을 개발했을 때에도 수은 면광원만큼 고효율을 자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광체 개발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재일자 : 2004/12/29

 

한국싸인, 유리벽면을 이용한 브라인드형 전광판 개발

전광판 전문업체인 한국싸인(대표 이상훈 http://www.koreasign.co.kr)은 주로 건물 옥상에 설치됐던 전광판을 건물내 유리벽면에 설치하고 건물내에서는 전광판 설치와 상관없이 외부 전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브라인드형 전광판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광판의 LED 유닛 크기를 최소화하고 LED 유닛간의 간격을 띄어 후방 시야를 확보, LED전광판 기능은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뒷쪽에서는 마치 브라인드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전광판과 달리 방열기능을 공냉식으로 구현하고 회로를 별도 유닛에 구현함으로써 전광판 두께가 기존 전광판의 3분의 1수준인 6cm에 불과하며 무게도 50% 정도 줄였다. 이를 설치할 경우 건물 내부에서 외부 조망율이 60%로 브라인드를 설치한 것과 비슷하다.
이 회사의 이상훈 사장은 “건물 구조물 및 외관에 변형을 초래하지 않는데다가 유리벽을 이용한 멀티스크린 구축에 따른 건축물 이미지 상승 등으로 기존 전광판과 달리 건물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일본의 추와이덴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일본 최대 전광판 업체인 아카미사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재일자 : 2004/12/01

 

오리온전기, 26만 컬러 OLED 개발

오리온전기(대표 김용대·이경득 http://www.orion.co.kr)는 1.1인치의 크기에 96×96 해상도, 26만컬러를 지원하는 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개발을 마치고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외부창용 디스플레이와 MP3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 가능한 이 제품은 가로 27.7㎜, 세로 27.1㎜며 도트 피치가 가로 0.069, 세로 0.207mm로 보다 기존 제품들에 비해 더 높은 해상도 표현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매그나칩반도체(구 하이닉스)와 공동으로 구동 IC를 개발, 다양한 스크린 세이브 기능을 내장하고 저소비 전력을 구현했다.
오리온전기 OLED연구팀 한만준 팀장은 “OLED의 단점이던 제품 수명을 1만 시간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회로기술 개발을 통해 96×96 풀 컬러 OLED 전용 구동 IC를 개발,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6만5000컬러, 4096컬러 OLED를 개발해 국내 휴대폰 및 MP3 플레이어 업체 4, 5곳에 소규모로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게재일자 : 2004/10/15

 

삼성SDI, 26만컬러 PM OLED 개발

삼성SDI(대표 김순택 http://www.samsunsdi.co.kr)가 수동형(P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는 세계 최고 화질인 1.8인치급 26만컬러 휴대폰 내부창용 OLED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26만컬러 OLED에다가 외부창에 OLED를 동시에 채용할 경우 휴대폰 모듈의 두께가 4.2㎜에 불과, 내·외부창에 TFT-LCD를 채용한 휴대폰(두께 4.8㎜) 모듈보다 14% 얇아 듀얼 OLED 휴대폰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수동형 OLED 제품으로는 가장 정밀한 127ppi(pixel per inch, 가로 128×세로 160)의 고화질 제품으로 100 칸델라(㏅/㎡)이상의 고휘도, 광시야각, 고명암비 등의 화질 특성에다 장 수명과 저소비전력 특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자연색 컬러와 완벽한 동화상 구현이 가능하고 수명 향상(1만 시간 이상)과 저소비전력(250mW) 구동이 가능해 짐에 따라 위성 DMB 방송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삼성SDI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는 세트와의 안정화 테스트를 완료한 후 내년 초부터 부산공장에서 휴대폰 세트 메이커에 소량 제품 공급을 시작해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점차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최근 1.7인치 6만5천 컬러의 수동형 OLED를 내부창 용으로 양산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 1.8인치 26만 컬러 OLED로 개발로 OLED 업계 선두의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모바일디스플레이 본부장 심임수 전무는 “수동형 OLED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26만 컬러 OLED 개발에 성공,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OLED 선도 기업으로서 신제품 개발 및 요소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라이트디스플레이, 국내의 LG전자, 네스디스플레이, 네오뷰코오롱 등이 6만5000컬러 수동형 OLED를 개발, 양산중이며 26만 컬러 제품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재일자 : 2004/10/05

 

삼성전자, SLS 기술적용 고해상도 소형 LCD 개발

삼성전자는 독자 개발한 SLS(Single Crystal-Like Silicon)기술을 적용한 고해상도 2.34인치 qVGA급(320×240) 저온폴리 TFT LCD와 2.32인치CIF+급(324×354) 저온폴리 TFT LCD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SLS 기술은 LCD 유리 기판상에 전기 전달 특성을 개선시켜 반도체까지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향후 하나의 LCD 패널에서 모든 반도체를 구현하는 SOG(System On Glass) 제품 양산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2.34인치 제품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 시판되는 휴대폰에 이미 탑재돼 기술능력을 검증받았고, 2.32인치 제품은 기존 qVGA급(320×240)보다 해상도가 더 높은 CIF+급(324×354) 제품으로 스마트폰, DMB폰 등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CIF+ 제품 전용 1Chip IC를 개발해 공정 효율을 높였다.
이 제품들은 휴대폰용 LCD에서 요구되는 좌우대칭 및 슬림형 구조를 구현하였으며, 20mW 수준의 낮은 패널소비전력과 250 대 1 이상의 흑백 대비비 등을 구현했다. 또한, 야외에서도 가시성이 우수하면서 원가 측면에서 유리한 미(微)반사형을 채택하였다.
삼성전자 LCD총괄 MD사업팀장 윤진혁 전무는 “앞으로 SLS 기술을 휴대폰용 디스플레이 분야는 물론, 고급형 고해상도 제품군 및 SOG 제품군 등에 다양하게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형 LCD 시장은 그동안 샤프, TMD 등 일본기업들이 저온폴리 공정을 이용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으나 삼성전자가 기존 대형 공정을 이용한 아모포스 방식의 소형 LCD 시장을 창출한 데 이어 저온폴리 방식까지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업계 최초로 SLS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대 저온폴리LCD(21.3" UXGA SLS LCD)를 지난 2003년 5월 SID 학회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양산용 제품으로는 올해 2.0" qVGA SLS LCD를 발표한 바 있다.
게재일자 : 2004/09/30

 

엘에스텍, 면광원 램프 개발

엘에스텍(대표 박득일)은 LCD TV용 백라이트로 부상하고 있는 면광원 램프(FFL : flat fluorescent lamp) 방식의 32인치 백라이트 유닛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FFL램프는 면광원 램프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광효율 저하 문제를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에 비해 광 효율을 20%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극의 면적을 최소화해 제품의 외관을 좌우하는 베젤(외관 테두리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엘에스텍은 산업자원부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약 4년간 2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총 2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6건이 등록됐다.
이번에 개발된 FFL램프는 프리즘 시트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1만칸델라(cd/㎡)의 휘도를 내며 120W의 전력이 필요하다. 구동용 인버터 개발은 세광에너텍이 담당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곧 국내 패널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업 결과에 따라 라인 투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엘에스텍은 전 삼성SDI 직원들이 지난 2000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레이저 도광판을 생산하기 시작한데 이어 EIFL램프 방식 백라이트, 면광원 백라이트 등을 개발해왔다.
게재일자 : 2004/09/15

 

리디스테크놀로지, TFT LCD용 구동 칩 개발

유기EL(OLED) 구동 칩 분야 1위 업체인 리디스테크놀로지가 소형 TFT LCD용 구동 칩시장에 진출한다.
나스닥 상장 회사인 리디스테크놀로지(대표 안성태 http://www.leadis.com)는 최근 TFT LCD를 지원하는 구동 칩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양산 제품을 국내외 주요 업체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개발한 TFTLCD용 구동 칩은 26만 컬러를 지원하는 첨단 단말기용 제품과 6만5000컬러 등 범용 제품 등 다양하며, 시험을 마치는 대로 양산 공급될 예정이다.
안성태 사장은 “STN에 이어 TFT가 휴대폰의 주력으로 부상되면서 TFT LCD용 칩 매출이 내년에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매출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갖춰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디스는 TFT LCD용 구동 칩 양산과 함께 기존 수입원인 OLED와 STN LCD용 구동 칩 생산도 다양화한다.
안성태 사장은 “OLED에서는 26만 화소 지원 칩을 개발, 기존 6만5000 지원 칩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이 예상되며 또 STN 부분에서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컬러 STN용 구동 칩 뿐 아니라 흑백 STN LCD용 칩도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디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와 국내에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는 비메모리반도체 설계회사로 OLED 분야 칩 공급 1위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8천400만달러(1013억원) 매출을 올렸다. 리디스는 지난 7월경에 지난해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2000억원 매출이 무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게재일자 : 2004/09/08

 

LG전자, 싱글스캔 HD급 PDP 모듈 개발

LG전자가 9일 PDP 모듈 원가를 10% 이상 낮출 수 있는 PDP 구동기술인 싱글 스캔 방식의 42인치 HD급(XGA급) PDP 모듈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 원가 경쟁력 부분에서 타 기업을 앞서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G전자가 개발한 싱글 스캔(Single Scan) 구동 기술 적용 HD급 PDP모듈은 기존에 적용했던 듀얼스캔(Dual Scan) 구동기술에 비해 드라이버 IC, COF패키지, 드라이버 보드 비용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PDP 모듈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SD(VGA)급 PDP 모듈에는 싱글 스캔 방식이 적용돼 왔지만 HD급의 경우에는 화소수 증가에 따른 구동시간 확보, 복잡한 구동회로, 제품신뢰성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싱글 스캔 방식이 적용되지 못했다.
싱글스캔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대략 200달러선까지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현재 1600달러 수준에 판매되는 42인치 HD급 PDP 모듈 재료비도 대폭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3분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50인치, 63인치 제품으로 이 기술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재일자 : 2004/06/10

 

삼성SDI, 17인치 대형 OLED 개발 성공

삼성SDI가 레이저 전사( LITI : Laser Induced Thermal Imaging) 기술을 적용해 대형화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대 사이즈 1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OLED의 경우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용 등 소형 디스플레이로는 쓰임이 확대되고 있지만 대형에서는 마스크의 휨 현상과 설비의 복잡성, 짧은 재료수명 등으로 상용화되지 못했다.
삼성SDI는 그러나 대형화에 유리하지만 재료 수명에 문제점을 드러낸 고분자 방식과 수명 문제는 극복했지만 대형화에 난관을 보여온 저분자 방식의 장점만을 활용해 대형화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레이저 전사( LITI : Laser Induced Thermal Imaging)방식은 고분자 증착기술인 반면 고분자 대신 저분자 재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선보인 17인치 OLED는 세계 최고인 UXGA(1,600×1,200)급 해상도에 576만 화소를 구현하고 신개념 전압구동 보상 픽셀(Pixel) 구조를 채용, 휘도의 균일성이 일반 OLED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켰다. 유기기판으로는 저온폴리(LTPS)기판을 사용했으며 기존 최대 사이즈였던 15.5인치 OLED와 동일 수준인 400 칸델라(㏅/㎡)의 휘도(밝기)와 100 와트(w/h)의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삼성SDI는 이 기술을 3M과 공동으로 개발해왔으며 지난 2002년 2인치급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중앙연구소 OLED 개발팀장 정호균 전무는 “최고 화질 17인치 제품 개발로 향후 대형 모니터와 TV 세트 적용이 가능한 설계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시애틀(Seattle)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 및 전시회인 ‘2004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에 이 17인치 신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게재일자 :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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