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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 |
JMI전자, 산업용 제어보드
개발
산업용 보드 전문
생산업체인 JMI전자(대표 도주선)가 기계·통신·자동화
장비 제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제어보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JMI전자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제어보드(모델명 JMI-CP600A)는 인텔의 850MHz 펜티엄Ⅲ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보드로 기존 VME버스보다 경제적이며
PC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PCI방식을 채택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이 이 보드는 10/100이더넷·LCD를
연결할 수 있는 LVDS 커넥터·USB포트·44핀 HDD 커넥터·디스크온
칩 소켓 등 다양한 확장 슬롯을 지니고 있으며 최대 8개까지
PCI 디바이스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게 JMI전자측의 설명이다.
도주선 사장은 “이 제품은 10/100랜카드·IEEE1394포트·사운드카드·SCSI카드
등 다양한 확장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기존
외산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아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JMI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산업용 제어보드를 국내
자동화시스템·의료기기·엘리베이터업계 등 산업용 제어기기업체에
중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97년 설립된 JMI전자는
그동안 일본 도시바·미쓰비시 등 일본 제어기기업체에
산업용 제어보드를 개발주문형(ODM)방식으로 공급,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소 벤처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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