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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00년 9월

네트웍코리아,
다중이동물체 추적/감시 시스템 개발

움직이는 물체를 스스로 추출하고 자동추적하는 보안시스템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ATEYE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네트웍코리아가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약 3억원을 들여 개발했다. 현재 제품 시연중이며 올 4/4분기부터는 초도제품이 출하될 예정으로 오는 2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문화산업전시회에 신제품발표회를 준비중이다.

기존의 보안시스템은 아날로그 방식의 CCTV와 DVR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이 다중이동물체 추적시스템은 보다 진일보하여 DVR에 영상인식 및 추적기능을 추가하여 설계되었다.
광역감시와 지역감시로 나눌 수 있는데 광역감시는 고정된 카메라가 해안이나 댐같은 넓은 영역을 감시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움직이는 물체를 등록하여 추적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지역감시는 카메라의 Zooming/Ou t기능을 이용하여 대표표적을 검출하고 물체의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카메라 자체가 자동으로 이동하여 추적한다.

 여기서 물체의 식별은 Computer System 기반하에 입력된 영상 정보를 개발된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영상 Filtering과 Disturbance Map기법으로 잡음과 조도변화에 강인하게 대처할수 있고, 특수상황에만 녹화가 진행되도록 설계되어 대용량의 영상저장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사는 우선 감시기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군기관, 관공서, 은행 등을 통한 시장진입부터 시작하여 점차 민간부분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보안시스템과 더불어 여행전문 ASP솔루션에도 주력하고 있는 동사는 얼마전 하나로통신과 이 부분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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