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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00년 7월


부산대,  
정밀시각 측정시스템 국내 첫 개발

인터넷을 통해 정확한 시간(정밀시각-Precise Timing)을 전달하고 활용하는 획기적인 기술과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김영호 교수팀은 최근 보안시스템과 공장자동화시스템,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정밀시각측정장치인 타임서버(모델명 ENTP-100)를 개발, 벤처기업인 (주)이김을 창업해 사업화에 나섰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ENTP-100」은 기업인트라넷, 인터넷포털업체, ISP업체, 보안업체, 금융업체 등 e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업체의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각서버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공급되면 기업형 데이터망의 시각동기화와 로컬 네트워크의 안전보장, 네트워크 관리, 전자상거래 인증, 사이버 증권사의 시접 확인,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의 시각 제공서비스, 전자은행, 공장자동화 등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보안시스템과 공장자동화시스템,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이 제품은 인터넷상에서 수십㎳(1㎳:1000분의 1초) 이내의 정확도로 임의의 PC나 시스템을 동기시킬 수 있는 기술로 제품화에 성공, 정확도, 사용성, 가격 측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ENTP-100 타임 서버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전역위치시스템) 인공위성으로부터 국제 표준시각을 받아 자체 시각을 보정하는 첨단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100Mbps Ethernet 을 통하여 국제 표준인 NTP(Network Time Protocol)로 정확한 시각을 사용자 요구시 마다 전달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의 시각 정밀도는 50mS 이내로서, 현재 라디오나 TV를 통해 전달되는 시보보다 훨씬 더 정확한 시각을 제공한다. 즉, 시계를 맞추기 위해 더 이상 1시간 마다의 시보를 기다릴 필요 없이 이 제품을 장착한 컴퓨터의 시간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이김은 이 제품 관련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특허 및 의장 등록을 진행중이다.

대표이사인 김영호교수는 "개발 제품을 부산대학교에 무상으로 기증, 설치하고 일반인들도 인터넷으로 누구나 접속하여 정확한 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타임 서버를 인터넷상에 공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주) 이김의 인터넷 주소는 www.yhkim.com이며, 이 소프트웨어 및 제품 개발의 산실이 된 부산대학교 통신구조연구실은 www.calab.pusan.ac.kr이다.
(주)이김은 지난 1994년 부산대학교 통신구조 연구실에서 GPS 체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데서 이같은 성과를 얻어내고 지난 2월 창업한 국내 유일의 시각 전문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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