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프론티어,
초고속 무선인터넷
전용 안테나 개발
 안테나 전문업체인
웨이브프론티어(대표 윤석용)는 내년에 미국에서 상용화할
초고속 무선인터넷 망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웨이브프론티어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정보통신업체인 칼리네트워크사의 의뢰에 따라 이번에
개발한 안테나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본격화할 초고속 무선인터넷
망을 위한 지역다지점분배서비스(LMDS)에 활용되는 전용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25∼29㎓ 주파수 대역에서
운용되며 케이블TV 망을 대체해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렌즈가 초점을
모으는 원리를 안테나에 응용한 중심대칭렌즈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중심대칭렌즈 기술을 이용한 안테나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연구실 이용이나 군용 등 극히 제한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웨이브프론티어는 올해
초 이 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추기로 했으며 칼리네트워크사의
LMDS가 시작될 3월 칼리네트워크사에 3만개를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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