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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
윌텍정보통신, 일본 후지츠사에
CDMA2000(IS-95C) 측정장비 공급
IMT-2000 계측장비
전문업체인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은 일본 후지츠사에
CDMA 2000 (IS-95C) 네트워크 최적화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윌텍이 공급하게 되는 최적화
장비는 DM2K-C(전파환경 측정 프로그램)와 IDA II (전파환경
분석 프로그램)로, 2.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인
CDMA 2000 단말기를 이용한 기지국 네트웍 최적화 장비이다.
후지츠가 제삼국 (콜롬비아 등)으로 CDMA 시스템을
수출할 때 삼성전자의 CDMA 단말기를 동시에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지국 및 단말기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DM(전파 환경 진단 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국내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윌텍의 DM 측정 전문
계측기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윌텍의 장부관 사장은
"최근 DDI로 합병된 일본 IDO사에 차세대 이동통신
계측장비인 FMCCT를 선적한 이래 또 다른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보다 적극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하여 2001년 상반기 중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금액으로 1차 약 7만불 규모로 후지츠 계열회사인
Fujitsu Middle Wave사를 통해 오는 12월 공급하게 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2001년
약 30만불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윌텍은 공급 회사에 대한 기술 지원 및 일본 현지에서의
시스템 검증 활동 등을 위하여 지난 8월 일본 동경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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