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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00년 10월


삼성전자, E-Book용
6.6인치 초고화질 LCD 첫 개발

삼성전자가 사진과 같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6.6인치 초고화질 TFT LCD 제품 개발에 성공, 21세기 미래형 전자책(E-Book)시대가 본격 개막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한 6.6인치 TFT LCD는 해상도가 300dpi(dot per inch)로 일반적인 TFT-LCD 제품의 해상도인 85~100dpi에비해 3배 이상의 선명한 초고화질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미세한 화면을 표시할 수 있다.
dpi는 1인치당 화면을 표현하는 화소의 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dpi가 높을수록 선명한 화면을 표현 할 수 있으며, 업계에서는 기존 TFT LCD가 표시할 수 있는 해상도의 한계는 220dpi로 인식 하였으나, 이번 제품의 개발로 TFT LCD의 해상도 '한계의 벽'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특수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일본 업체가 개발한 9.4인치 220dpi 제품 기술을 앞선 것으로 중대형 TFT LCD 시장에서 뿐만아니라 특수용도의 중소형 TFT LCD제품 개발력에서도 일본을 추월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기존 TFT LCD제품의 화소 크기의 30%~40% 수준에 불과한 0.084㎜의 초소형 화소로 해상도가 뛰어나며, 1천 600만가지 색상을 표시 할 수 있고, 일반 노트 PC대비 3배이상 화면이 밝아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책을 비롯한 각종 중소형 정보 기기 제품으로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6인치 TFT LCD제품에 초고화질의 화면 구현를 위해50㎛ 피치(Pitch)의 COF(Chip On Film) 新기술을 개발하여 기존의TCP(Tape Carrier Package)기술보다 세밀한 LCD제품 개발이 가능하고, LCD 구동칩을 바로 실장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98년 이후 중대형 TFT LCD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개발한 IMT2000용 2인치 제품 함꼐, 6.6인치 초고해상도 제품개발을 계기로 중소형 LCD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방침으로 TFT-LCD 사업분야를 노트 PC, 모니터, LCD TV, 중소형 제품의 4대 전략 제품군으로 재편, 2005년까지 4대 전략 제품군 全제품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개발의 의미
삼성전자가 개발한 6.6인치 초고해상도 제품은 기존 TFT-LCD 공정에 사용되던 비정질(아몰퍼스) 실리콘 기술의 한계로 인식되던220dpi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각 업체에서는 300dpi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한 제품용으로 저온 폴리 실리콘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3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을 개발하지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6.6인치 302dpi 중소형 제품을 개발해중소형 제품의 기술력에서도 세계 1위임을 입증 했을 뿐 아니라,기존 비정질 실리콘 TFT-LCD 제품으로 초 고해상도 제품개발을통해 비정질 실리콘 LCD기술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대형 시장에서 한국 업체에 밀린 일본업체가 중소형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일본 업체를 뛰어넘은초 고해상도 6.6인치 제품을 개발해, 국내업체가 중소형 제품의기술에서도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기술력임을 입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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