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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00년 7월


무선 인터페이스 "Bluetooth" 제휴 IT업체 급증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블루투스」를 둘러싸고 세계 주요 IT업체들간 제휴가 잇따르고 있다.
「C넷」 등에 따르면 지난주 에릭슨과 루슨트테크놀로지스가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 개발에서 손잡은 것을 시작으로 모토로라와 IBM 및 도시바가 기술 개발 및 제품 공급 등에서 포괄 제휴했고,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응용기술 개발에서 협력키로 하는 등 최근 블루투스 주도 업체들간 제휴가 활발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무선인터넷이 IT의 주력 분야로 빠르게 떠오르면서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는 블루투스 응용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상용 제품 및 응용 기술 개발도 급진전을 이뤄 올 연말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MS와 인텔은 블루투스에 기반해 PC와 휴대폰을 연결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또 MS가 내년에 선보이는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OS) 「휘슬러」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술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통신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인텔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현재 이동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의 휴대 기기와 컴퓨터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무선 PC카드를 개발중이다.

이미 지난해 블루투스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에릭슨과 루슨트는 블루투스 모듈 등을 개발, 생산키로 했다. 이에 따라 루슨트는 에릭슨 아키텍처에 기반해 RF모듈 「W7020」과 베이스밴드 「W7400」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릭슨은 이 RF모듈을 자사 블루투스 제품에 채택할 방침이다. 이들 두 회사는 현재 RF 회로와 베이스밴드 처리회로를 결합한 모듈도 개발중이다.

모토로라와 도시바, IBM 등 3사는 블루투스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 모토로라가 블루투스를 사용해 개발한 PCMCIA카드와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를 도시바와 IBM에 공급하는 한편 블루투스 관련 제품 개발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투스는 에릭슨, 도시바, 인텔, IBM, 모토로라 등 5개사가 제안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로 반경 10m 이내에서 휴대기기들의 정보를 무선으로 교환하게 한다.
오는 2005년 블루투스 응용기기 시장 규모는 7억대에 이르고, 관련 반도체 시장 규모는 3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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