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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7월 |
세인전자, 24시간 혈압감시장치
국산화
세인전자(대표 최태영)가
24시간 혈압감시장치를 국산화했다. 세인전자는 약 3년간
8억원을 투입, 크기와 무게를 줄여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24시간 혈압감시장치(모델명 SE25)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8월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24시간 혈압감시장치는
한번의 혈압측정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나
저혈압 환자 등 혈압이 주요 관리대상이 되는 환자의 혈압
변화추이를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필수장비로
그동안 전량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 수입해 왔다.
이 제품은 원 호스(One hose) 방식을 채택, 외국 경쟁사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를 20% 이상 줄임으로써 착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은 동등하면서도 가격은 일본
경쟁사 제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기대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512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장치를 내장, 원하는 간격으로 시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고 저장된 기록을
프린트해 혈압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고 이 회사측은 덧붙였다.
최태영 사장(54)은 『가정용, 병원용에 이어 24시간
혈압감시장치를 개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 전자혈압계
메이커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제품만으로
올 하반기에 50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연 5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